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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상징적인 섬 울릉도
울릉도는 대한민국 동해에서 3시간 가량을 고속선을 타고 가야 닿을 수 있는 섬으로,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꼭 가보고 싶어하는 여행지입니다. 아름다운 자연 환경, 역사 유산, 그리고 지리적인 중요성까지 더해 여행객들을 유혹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울릉도 여행이 처음인 분들을 위해 여행 정보를 요약해봤습니다.
울릉도를 소개합니다
울릉도는 동해상에 위치한 섬으로, 독특한 자연 경관과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서 육지와는 다른 독창적인 문화 유산, 풍분한 수산자원으로 유명합니다. 울릉도 섬 전체가 국립공원으로 지정이 되어 있어 태곳적 자연의 미를 잘 보존하고 있습니다.울릉도에서 다시 동쪽으로 배를 타고 가면, 대한민국 동해 상의 마지막 영토인 독도가 있어, 독도 수호의 기지 역할이자, 독도 관광의 중심지이기도 합니다.
울릉도 여행 준비
2023년 11월 말, 현재 일반 관광객이 울릉도 여행할 수 있는 방법은 배편이 유일합니다. 현재 울릉도 공항 건설이 진행 중으로, 몇 년 뒤에는 수도권에서 비행기를 타고 갈 날이 올것입니다. 배편은 동해안의 여러 항구에서 탈 수 있습니다. 강릉, 묵호, 후포, 포항 등 여러 곳에서 매일 여러 편의 페리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각 항구에 따라 배의 종류가 다르고, 걸리는 시간 또한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미리 확인을 해서 나에게 가장 적합한 페리를 예약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특히, 여름철은 울릉도 여행의 성수기로, 미리 배표가 예약 마감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때문에, 여름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미리 배표를 예약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울릉도는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기상 상황이 육지와는 많이 다르기 때문에, 계절에 맞는 복장을 잘 챙겨가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
울릉도 여행 가볼만한곳
다음은 울릉도를 여행할 때 꼭 가봐야할 곳을 정리해봤습니다. 섬은 비교적 작은 편이지만 독도를 포함해 울릉도의 유명 명소를 모두 방문하려고 한다면 최소 2박 3일, 여유롭게 여행한다면 4박 5일 일정을 추천합니다.
관음도
관음도는 울릉도에서 다리로 연결이 되는 섬 속의 섬으로, 바다와 무인도의 섬 경관이 무척이나 아름다운 곳입니다. 특히, 다리 위에서 바라 보이는 섬과 바다 풍경은 한 번 보면 잊을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봉래폭포
봉래폭포는 울릉도에서 가장 유명한 폭포로, 폭포로 가는 길의 원시림 풍경이 수려합니다. 폭포 가는 길에는 풍혈, 산림욕장 등을 지나가는데, 한 여름에도 서늘함을 느낄 정도로 시원한 바람을 맞을 수 있습니다.
천부해중전망대
울릉도 북면 천부읍에 위치하고 있는 수중 전망대입니다. 걸어서 바다 밑까지 연결된 전망대에 들어가서 수중 세상을 쉽게 볼 수 있는 곳으로, 아이들과 울릉도 여행 한다면 꼭 가봐야 하는 곳입니다. 입장료가 있으며. 전망대에서는 울릉도 바다에서 서식하는 형형색색의 다양한 모양을 하고 있는 물고기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나리분지
나리분지는 울릉도 특유의 전통 생활 왕샥을 보여주는 곳으로, 문화재로 지정이 되어 있습니다. 울릉도에서는 가장 넓은 평지면서, 험준한 지형의 울릉도에서 유일하게 대부분의 지역이 평지여서 이목을 끄는 곳이기도 합니다. 나리분지는 화산이 폭발한 뒤, 화구가 함몰하면서 자연적으로 형성된 칼데라 지형. 주위에 성인봉을 비롯한 높은 산들이 병풍처럼 에워싸고 있습니다. 과거 울릉도 주민들은 나리분지에서 농사도 짓고, 가축도 기르면서 생활했는데, 지금도 곳곳에 그 흔적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울릉도 특산물인 취나물과 명이나물이 이 곳에서 재배가 되고 있어서, 맛있는 산채 나물 비빔밥도 맛볼 수 있습니다.
독도 일출 전망대 케이블카
이름 그대로 울릉도에서 독도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입니다. 전망대까지는 케이블카를 타고, 편리하게 단숨에 올라갈 수 있습니다. 기상 상황으로 인해, 독도가 잘 보이지 않아도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울릉도 경관과 바다 풍경 만으로도 충분히 가볼만한 값어치를 하는 곳이니 울릉도여행 한다면 꼭 한 번 올라가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 동단의 아름답고 신비로운 섬 ‘울릉도’여행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봤습니다. 울릉도 여행에 조금이나마 길잡이가 되었기를 바랍니다.